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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봉오리 2014. 1. 19. 14:23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점은 외형적인 것이든 내면적인 것이든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런 부분은 남이 잘 볼 수 없고 알 수 없도록 감추려고 애를 씁니다.
    물론 드러내놓고 싶지 않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못생기고 약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간입니다.
    약한 부분이 한 군데도 없는 육체와 영혼을 가지는 완벽한 인간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좋은 것만으로 형성돼 있다면 인간의 인간다움과 아름다움은 상실되고 맙니다.
    이런저런 약한 부분들이 모여 인간이라는 건강한 전체를 이룹니다. 내게 약한 부분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그것이 없어지면 또 다른 약점이 나타나 나를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이 없어지기를 바라기 전에 그 부분을 먼저 사랑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이 나중에 나의 가장 좋은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 부분 때문에 내게 더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지 모릅니다. 가장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는 고목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합니다. 저의 큰 약점을 작게 생각하고 감추기보다는 드러내고 살펴봅니다. 어쩌다가 자기비하의 마음이 생기면 그 마음을 자기애의 마음으로 곧 전환시킵니다.
    자기를 스스로 보살피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마음이 있을 때 남을 진정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저는 제 자신에게 늘 그렇게 말해왔습니다. - 정호승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중에서~ 무심코 들은 비난의 말 한마디가 잠 못이루게 하고 정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기쁘게 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파괴의 씨가 되어 절망의 기름을 붓고 사랑의 말 한맏가 소망의 뿌리가 되어 열정에 불씨를 담깁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가 불신의 어둠을 거두어가고 위로의 말 한마디가 상한 마음을 아물게 하며 전하지 못한 말 한마디가 평생 후회하는 삶을 만들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는 마음에서 태어나 마음에서 씨를 뿌리고 생활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짧은 말 한마디가 긴 인생을 만들고 말 한마디에 마음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