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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나 손목이 저리고 통증 있을 땐? '손목터널증후군' 의심하세요!

봉오리 2022. 11. 8. 12:39

손이나 손목이 저리고 통증 있을 땐? '손목터널증후군' 의심하세요!

 

손이나 손목이 자꾸 저리고 통증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평소 키보드·마우스를 이용해 오랜 시간 업무를 보는 분들이나

육아·집안일을 매일 하는 주부들의 경우 한 번쯤 손목 통증을경험한 적이 있으실 텐데요.

사진 = 연합뉴스

 

자주 손이나 손목이 저리고 감각에 이상이 느껴지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말 그대로 손목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손목터널(수근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 또는 인대가 붓게 되는데,이때 정중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사진 = 세브란스병원

 

주요 증상으로 손바닥·손가락·손목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심할 경우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엄지근육이 위축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하루 평균 464명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해병원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많고, 40~60대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질병이 아닌 만큼,

손을 많이 쓰는 작업을 한 후 손이나 손목에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사진 = 보건복지부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것이 중요한데요.
비교적 증세가 가벼운 경우엔 무리한 손목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초기 소염제 복용이나 수근관 내 스테로이드 주사 등 치료에도 계속 증상이 심하고

3개월 이상 지속하는 경우,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이 계속 무감각하고 근육 위축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 손목을 자주 스트레칭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