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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마음에 집짓기//Only Yesterday - Isla Grant

봉오리 2011. 12. 7. 11:08

 


      only Yesterday - Isla Grant
         
        Where have the years gone, my how they flown
        지난 시간들이 어디로 가 버렸는지
         참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The kids have all moved on my how quickly they'd grown
        아이들은 모두 제 갈길로 갔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도 빨리 자라 버렸는지
        The first time I met you, the touch of your hand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첫순간의 감동
        당신의 손에서 전해지던 그 따스한 느낌들
        Is it really a lifetime my dear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진정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아요
        Your hair has turn! ed to silver once shown like gold
        그때는 당신의 머리칼도 금발이었는데
        어느덧 은발로 바뀌어 있어요 하지만,
        But the smile I see within your eyes never will grow old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동자에 배여있는
        그 미소는 지금도 여전히 다정하기만 해요
        The softness in your voice
        when we first met it's there today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나에게 들려주던
        당신의 그 부드러운 목소리도 예전 그대로예요
        Love I hear in every word you say
        지금도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 말속에는
        사랑이 넘쳐 난다는 걸 나는 알 수 있어요
        Oh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아, 모든 것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only yesterday I fell in love with you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only yesterday you said you loved me too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The plans we made when we were young
        Are now so very far away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바로 어제 일만 같은데
        But it seems like it was only yesterday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마음에 집짓기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 때 슬리퍼 끌고 문 두드려도, 
          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최윤영의 "마음에 집짓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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