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화장실?" 하루 8번 이상 소변 보면… '이 질환' 의심 하루에도 소변이 여러 번 마려워 화장실을 수차례 들락날락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한 번쯤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방광염은 '방광에 생기는 감기'라 불릴 정도로 겨울에 흔하게 발병한다. 대전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김대경 교수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신체 구조상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도말했다. ◇하루 8회 이상 소변 보면 의심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근육 기관으로, 빈 주머니처럼 생겼다. 위로는 신장에서 내려오는 요관이 연결되고 아래쪽으로는 요도가 연결된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방광염은 방광의 기능 장애로 이어져 각종 배뇨장애 증상들이 나타난다. 가장 흔한 증상..